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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양이의 브러슁과 빗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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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운영자 (222.*.52.15) | 2009-01-20 13:27:22 조회수:4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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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질을 꼭 해주어야 하나요?
물론 고양이들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핥고 털을 정리 합니다. 그렇지만 털손질을 모두 고양이에게만 맡길수는 없는 일이죠 ^ ^ 고양이도 주인의 도움을 받음으로서 더 보기좋고 완벽한 상태의 털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고 작은 이물질등을 골라주어야 하며 이미 죽어서 빠진 털들은 바로바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 트리트먼트 제품이나 내츄럴오일등으로 마무리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빗질을 통해서 죽은털들을 미리 제거해 주면 고양이의 헤어볼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집안에 날리는 털들도 줄어드니 더욱 좋겠죠~
빗질을 해줄때 가장중요한 것은 "부드러운 손길" 입니다. 고양이가 빗질을 싫어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빗질해 주고 배, 꼬리등의 민감한 부분은 더욱 특별히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 빗질을 하루일과중의 하나로 여기게 하자
고양이가 빗질에 익숙하게 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고양이를 입양한경우 바로 빗질을 시작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익숙하게 하는 과정의 빗질은 그저 하루에 한번 1~2 분정도의 빗질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을 하면서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고, 칭찬해주며, 빗질후에 좋아하는 간식을 조금씩 주는것도 효괴적입니다.
* 단모종 빗질해주기
끝이 부드럽게 처리된 촘촘한 금속날의 빗을 사용하여 고양이의 뒷목 부분부터 천천히 빗어줍니다. 등을따라 꼬리로 내려가면서 털이 자라는 방향대로 빗어줍니다. 하반신 쪽으로 가면서는 - 뒷다리, 엉덩이 쪽 - 민감한 부분이므로 조금 더 부드럽게 빗질해 줍니다. 옆쪽과 남은 부분도 털방향에 따라 잘 빗어줍니다. 이렇게 전체를 빗질한 후에는 같은 순서로 솔브러쉬나 슬리커브러쉬를 사용하여 다시한번 반복합니다. 브러쉬는 빗과달리 조금더 세게 빗어주어도 무방합니다. 일주일에 최소한 1~2 회 이상 해주어야 합니다. 빗질에 익숙하지 않고 반항(?)하는 고양이라면 일주일 중에 빗질을 하지 않는 날에는 빗질을 하는 척 ^ ^ 만 해주어 익숙하게 하고 정식 빗질은 일주일에 1~2 회정도 해줍니다. 빗질후에는 손바닥에 내츄럴 오일이나 트리트먼트 제품을 뭍혀 단모종의 털들이 잘 누워 평평하게 되도록 마무리해 줍니다.
* 장모종 빗질해주기
먼저 솔브러쉬(자연모 종류가 좋습니다) 로 털방향을 따라서 몸 전체를 빗어줍니다. 그다음 넓은 간격의 빗으로 바꾸어 꼬인부분이나 엉킨부분이 없도록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빗질해 줍니다. 이렇게 한 후 빗이나 브러쉬로 털방향의 반대로 한번 빗어주어 털들이 엉키지 않고 몸 바깥 방향으로 서 있도록 해줍니다.
히말라얀이나 페르시안 등은 털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종입니다.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지 않으면 쉽게 털이 엉키고 떡지게 ㅡㅡ; 됩니다. 귀 뒷쪽이나 턱아래 부분, 배쪽, 앞다리 겨드랑이 쪽, 뒷다리 사타구니부분과 뒷다리의 엉덩이쪽, 꼬리 등등은 기름지고 떡지기 쉬운 부분입니다. 장모종은 특히...똥꼬; 부분을 깨끗히 해주는것을 잊지마세요! 오물이 묻어있을수도 있으니 항상 청결히 해 주시고 물로 씻어주실때는 따뜻한 물로 닦아 고양이가 놀라지 않도록 해주세요. 간혹 관리가 안되는 경우에는 이부분의 털을 면도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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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적이고 꼼꼼한 빗질은 피부의 상처나 발진, 탈모, 염증들을 빨리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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