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6개월된 샴 남아를 키우고 있답니다. ^^
일단, 핑크색에 목숨을 거는 본인인지라, 가격 안따지고 그냥 디자인과 컬러로 질렀습니다.
색은, 아랫쪽 분께서 '연한 핑크'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은 먹고 있었으나.. 역시 너무 차이가 나네요-
사진에는 핫핑크인데, 도착한 녀석은 베이비핑크~
구입하실 분들, 꼭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울 냥이가 체구가 굉장히 작은데요, 3.2kg 밖에 안나간답니다.
그런데 가방 속에서 아이가 엎드리니 거의 꽉 차더라구요.^^;;
폭이 19cm 밖에 안되서 그런 것 같은데요-
무게도 무게지만, 정말 4kg 넘으면 덩치때문에도 무리일 것 같네요;;
음.. 들고 다닐 주인 입장에서는, 폭이 좁은 가방이 마음에 들어요.
저는 버버리 가방 中 사이즈로 갖고 다녔었는데요,
가방 자체가 너무 무거워서 이 녀석으로 바꾸려고 했던건데,
사실 무게는 거의 같았습니다;;
그래서 좀 실망했었는데, 착용감이 완전 좋았어요-!!
폭이 좁아서 그런지 상체에 착 밀착되서 무거운걸 못느끼겠더라구요.^^
가격이 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잘 산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별 하나를 뺀 것은.......
개봉 당시 가방 상태가 영 아니었기 때문.
좀 오래된 제품을 보내신 것 같더군요.
랩핑은 다 뜯겨있지, 아랫판의 흰색이 누렇게 변색되어있지,
게다가 밑판이 잘못 접혀진 상태로 와서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포켓이 있는 앞쪽도 쭈글쭈글, 끈도 쭈글쭈글, 뻣뻣.
새 제품을 산 건데, 굉장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바꾸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제가 구입하고나서 바로 Sold Out 떠버리니...
바꾸기엔 시간도 엄청 걸릴 듯 해서 그냥 씁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도트무늬가.... 일정치가 않아요;;
저는 위의 이미지를 보고 사진으로 봐서 그런가 싶었는데.....
도트무늬가 한 곳으로 쏠려있기도 하고.. 휑한 부분도 있고..
뭐, 개인적으로 민감하게 구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저같은 분들도 계실지 모르니..^^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