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턱시도냥이(남아) - 첫째입니다. 코밑에 까만 짜장이 매력적인 턱시도랍니다.
동네분께 분양을 갔다가 이틀만에 파양된 아가예요. 분양을 갔다온후 사람에게 안기는 횟수가 늘었어요.
장난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입니다. 혼자 있으면 곧잘 울기도 하는 편이니 첫째가 있는 집에 갔으면 해요.
친해지면 부비부비도 잘하고 골골골도 잘해주는 이뿐이랍니다. 애칭은 '깜둥이'구요.
② 얼룩삼색이(여아) - 넷째입니다. 두리뭉실한 체구를 가진 통통한 아가씨예요.
무지 얌전한 성격인데, 혼자서도 잘 자고, 잘 놉니다^^; 그러나 놀아주면 거의 환장을 하죠.
장난치며 깨물때 좀 아프게 물어서 혼내고는 있습니다만, 데리고 가셔서도 조금 교육을 더 시켜주셔야할것 같아요.
갈색 털에 까만 털이 군데 군데 있어서 애칭은 '점순이'예요. 사람 무릎에 올라가 있는 걸 즐기는 무릎냥이랍니다.
③ 삼색이(여아) - 분양완료.
④ 삼색이(여아) - 여섯째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 아가씨에요.
어찌나 영리한치 눈치가 100단이 넘는 것 같아요-.-;; 경계심이 있는 편이라 곁을 많이 주진 않지만, 친해지면 부비부비잘해줍니다.
지 엄마 닮아서 새침한 구석도 있고, 동작도 빠르고... 지지배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아가에요.
친해지시려면 시간이 좀 필요한 아가씨일듯 싶어요. 애칭은 '다람쥐'인데요.
다람쥐랑 이미지가 비슷하기도 하고, 다람쥐마냥 재빠르기도 해요^^;
⑤ 젖소(남아) - 여덟째(막내)입니다. 초스피드 먹보 우량아 젖소군입니다.
먹을 거에 여지없이 무너지는 먹보예요^^; 오죽하면 이 녀석 애칭이 '이리와'랍니다.
이리와 하고 불러서 간식을 줘 버릇했더니, 나중에 이리와 하고 부르면 냅다 뛰어와서 먹을 거부터 찾아요.
지 엄마 간식 좀 주려고 하면 제일 먼저 달려와서 다 뺏어먹고, 누나 형아들이랑 같이 주면 지꺼 다 먹고 또 뺏어먹고...-.-;;
아무튼, 먹는 거엔 목숨거는 녀석이에요. 약간 미숙아로 태어났었는데 지금은 남매 중에 제일 건강합니다.
게다가 막내 주제에 군기대장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