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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 친칠라 남

글쓴이

김윤찬 (220.*.162.22)

2005-07-17 19:43:57 조회수:1551

1. 분양자 정보
김윤찬 / 011-9874-2305

2. 지역
서울 중랑구 / 지하철 7호선 상봉,중화역과 가까워요

3. 묘 생일
아는분이 사정이 생기셔서 울집에서 분양해서 키우게 되었거든요.
그분이 전에 1년쯤 키웠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나이를 몰라요.
아마 1년 6개월에서 2년쯤 되어가는거 같아요.

4. 분양하는 묘의 성별 중성화여부, 출산 또는 교배 여부
중성화 수술 안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발정 난적이 없어요.

5. 털의 색과 무늬, 눈색깔 등의 외적인 특징
친칠라 실버라고 하는거 같은데 정확히 실버는 아니고 뿌리쪽은 하얗고 중간에 밝은회색에서 끝은 진회색이에요. 눈색은 노랑색이에요. 얼굴 진짜 이쁘게 생겼어요.

6. 성격등의 내적인 특성
낯을 좀 가리고 집에 처음왔을때 하루동안 암것도 안먹은걸로 봐서 약갼 예민한줄 알았는데
이튼날 이름불러주고 소파에 숨으려는데 억지로 얼굴 만져주고 계속 스킨쉽해줬거든요. 그래서 삼일째 되던날 완전 친해져서 '치치야~' 이러니까 '야옹~'이러더라구요. 낯을 가리고 겁이 많은편인거 같은데 애교가 장난이 아니에요. 막 혼자있다가 나가서 모른척하면 와서 다리에 막 부비부비하고진짜 귀여워요 ㅠ_ㅠ)=b

7. 현재 사용중인 사료와 모래
아보덤 캣키튼 / 컨피던스 샌드

8. 건강상태.
분양해주신 분이 병원에 가셨는지 모르겠구요 저희 집에와서 병원간적도 없어요. 워낙 건강하고 잘노는지라..;;오줌도 잘싸고 (향기최고!) 응가두 잘눠요. 밥도 조절해서 잘먹어요.

9. 분양하게 된 배경
잘 길러보고 싶은데 집에 사정이 생겨서 냥이에게 풍족한 생활을 보장할수 없게 됐어요. 그리고 어머니가 고양이 털날리는거 보면 기겁을 하셔서..어쩔수 없이..ㅠ_ㅠ

10. 책임비 및 예약금.
안받을 생각하고 있어요.고냥이 사료랑 수건이랑 모래삽이랑 샴푸랑 고냥이 이동집도 가요 ~ 빨리 전화연락주세요.  

11. 입양자의 조건 (반려인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 )
얘를 끝까지 잘 키워주셔야돼요. 절대로 마음바뀌었다고 얘 다른데로 보내시거나 그러시면 안되요. 진짜 착하고 말도 잘듣고 순하거든요. 울집에서 떠나는 것도 슬픈데 또 분양하면 상처받잖아요.
고양이가 어릴때만 키우시는분들 계시는데 그런분들 사절이구요. 고양이 키워보신분이면 좋겠네요^-^

12. 기타내용
이 근처 까지 와서 분양하셨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여력이 없어서 비우기가 좀 곤란하거든요. 냥이가 외로울까봐 분양하는것도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