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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분양합니다.:둘째와 셋째는 분양되었습니다.

글쓴이

이재은 (210.*.41.89)

2004-10-11 10:39:47 조회수:2525

안녕하세요. 토토엄마입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저희집 아이들을 분양하게 되었습니다.

엄마 고양이 토토양과 세마리의 아이들입니다.

토토양의 아이사랑이 지극하여 아이들을 다 기르려고 하였는데, 사정상 힘들게 되었습니다.

검은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므로, 더 많은 사랑 주시리라 믿습니다.

토토양 : 코숏 검은색 고양이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미묘입니다.

토토양은 제가 작년 10월경에 아시는분한테서 데려온 아이입니다.

그전에는 군부대에 있었다고 합니다.

데려올 당시 3개월령 정도 되었습니다. 즉 2003년 7월생 정도 됩니다.

지난 8월 초에 동거묘인 러시안블루 키치군 사이의 세 아이들이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다 마친 상태이구요... 지난 1년동안 한번도 병원에 가지 않을 정도로 무척 건강한 녀석입니다.

사람도 무척 잘 따릅니다.

아이들은... 성별은 제가 구별을 잘 못하겠는데, 대략 남아1 여아2 명으로 추정됩니다.

까만 토토양과 러시안 블루사이의 아이들이지만 전체적으로 거의 검은 색에 가깝습니다.

세마리 다 눈색은 노란색입니다. 엄마를 많이 닮았습니다.

지난 8월 4일 새벽 네시경 출산하였고, 제손으로 받았습니다.

세마리 다 무척 건강하고, 아직 예방접종은 안 하였지만, 1차접종은 시켜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까만 녀석들이라 사진을 찍어도 제가 기술부족으로 그 미모를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대략.. 첫째 녀석은 덩치가 좀 더 큰편이고 더 많이 까만것이 엄마를 많이 닮았습니다.

꼬리 끝이 조금 휘었지만, 이녀석이 제일 건강하고 활달하며 의젓합니다.

둘째와 셋째녀석은 저도 구별을 잘 못할정도로 거의 비슷합니다.
약간 회색이 섞인 털색을 띄고 있습니다.

사료를 먹고 있고, 화장실도 잘 갑니다.

사랑스러운 손주녀석들을 분양시켜야 하는 마음이 무척 아프지만, 부디 좋은 부모 마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모유는 끊은 상태고 사료는 미오캣을 먹고 있습니다.
현재는 건사료만 먹고있습니다.
가끔 우유도 먹입니다.

엄마와 아이들이 같이 분양되면 더 좋겠지만, 아무래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각각 따로 분양합니다.

모래는 타이티캣과 에버클린 ES를 섞어서 사용합니다.

거주지는 경기도 분당입니다.

문의사항은 쪽지와 문자메시지(016-9530-6803)로 부탁드립니다.